욕망의 대상
2017년 5월 델레 B1 개자세한 후기 (feat. 망함) 본문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한 델레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나오기도 하고 지금 감정을 기억 해야지 다음 델레 준비를 잘 할거 같아서 ... ^^ ,, , , (이미 다음 델레 치겟다고 한달 전 부터 마음 먹은 사람)
~ 외고생 아님 전공자 아님 ~
접수는 세르반테스 홈페이지에서 두달 전인가 완료 했당
접수 하는 것도 쩜 어려웠는데 넘 충격이었던게 인터넷으로 접수 하고 접수비를 은행 가서 따로 납부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입금확인증을 받아가지고 스캔해서 한국외대 (서울에서 봄) 메일로 보내야함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젼내 아날로그 감성...
후기 몇개 보니까 서울 사는 사람들은 회화 따로 보게한다는 얘기도 있고 아니면 그냥 접수 순서대로 본다는 얘기도 있는데 난 접수도 늦게 하고 서울 살아서 일요일날 따로 본거 같다 근데 좋았음 회화 벼락치기 할 수 있어서 ㅎㅎ ,, , ,
5월 13일 토요일 8:30 am 까지 외대에 도착 했다 도착하니까 사람 진짜 많고 아니 이많은 사람들 다 어디서 공부하다 온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생각 들었다 필기 시험은 인문과학관에서, 회화 시험은 외국어연수기관? 여기서 봤다
나는 혼자 갔는데 같이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교복 입고온 애들도 많고 (외고생인듯) 아니면 스페인어 전공자라서 동기들이랑 같이 온 사람도 있는거 같고 난 마치 한개의 외로운 도토리 처럼... ㅠ 노래 들으면서.. 올라감..
나는 베우노라서 삼층인가 사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렸다 베우노를 제일 많이 보는줄 알았는데 아우노/아도스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던거 같았다 (;◔ิд◔ิ) (불확실) (느낌임)
들어가니까 원어민 두명이 핸드폰 끄고 가방 놓으레서 그랬다... 독해 작문 파트 끝나고 중간에 2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는데 이때도 가방 못만지게 해서 물 못먹음 ㅠㅠ 돈이라도 챙겨 놓을걸 음료수 뽑아먹게...
독해 70분 / 듣기 60분 / 쉬는 시간 20분 / 작문 60분 해서 열두시 삼십분 정도에 시험을 마쳤다
✔️ 독해 : 생각보다 무난하게 나왔던 듯 싶다. 시간 십분이나 남았었음 미 라클.. .... (그래서 더욱 아쉬운 것 듣기 공부좀 열심히 할걸 ㅠㅠ) 제일 어려웠던 건 tarea1 이랑 tarea4... 평소에도 헷갈렷던게 역시 시험볼 때도 헷갈림 문법도 머 나쁘진 않았던 듯 그냥 내가 못맞출 뿐 ^^7
✔️ 듣기 : 세상에서 제일 어려웟음 ; ; ; 학원 선생님이 우리가 햇던거 보다는 쪼옥굼 느리게 나올거에요 ~~^^ 해서 느린거 연습했는데 (시간 없어서 ㅎㅎ) 세상에서 제일 빨랐음 무슨 랩인줄 알았음 시간 너무 부족했다 후기 중에 독해 다 풀고 나서 시간 남아서 듣기 보기 미리 읽어놨다는 분도 있는데 나도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찍엇다고 볼 수 있다 ...... .. ..(´°̥̥̥̥̥̥̥̥ω°̥̥̥̥̥̥̥̥`)
✔️ 작문 : 무난하게 나왔음 tarea1 주제가 언니가 동생한테 편지 쓰는거엿나 그거였고 tarea2 주제가 어.... ((머였드라)) 아 나쁜 여행의 기억!!! 이것도 머 나쁘지 않게 쓴 듯 싶다 시간 좀 남았음~
토요일의 시험을 이렇게 마치고 집으로 갔다 외대랑 우리집이랑 왕복 두시간 반ㅇㅣ야....
낮잠 좀 자구 회화 벼락치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에서 받은 유인물들로 혼자 엄청 떠들음 ....
✔️ 회화 : 일요일 열두시 삼십분까지 준비, 열두시 사십오분부터 시험이었다 이십오분 쯤 들어가서 소지품 다 다른 방에다 내려놓고 수험표랑 신분증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고등학생이 와서 열두시 삼십분 시험인데 어디로 들어가면 되냐고..... ㅜㅜ 헷갈렷나보다 님들도 주의하삼 이거 십오분 전에 미리 도착해가지구 tarea1 미리 준비 해야됨 ㅜㅜ
30분에 준비 하는 방으로 들어갔다. 옵션 1.2 중에 1 은 어릴때 가족과 간 여행 이었고 2는 외국에서 스페인어 클래스를 들은 경험. 이거였는데 여행 키워드만 보고 옵션 1 선택함 진짜 바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할걸... ༼;´༎ຶ ༎ຶ༽ 어릴때 가족끼리 여행간 기억이 없는데 진짜 꾸역꾸역 만들어냄...
45분 까지 준비 하고 각자 다른 방으로 들어가서 시험을 봤다. 들어가서 인삿말 좀 나누니 이것도 준비 체크체크 이름이랑 어디 사는지랑 공부 어디서 했는지 이거 물어봣다
바로 타레아 우노 시작했다 감독관 스페인 사람 같던데 말 너무 빨라서 진짜 울뻔 ^_ㅜ 학원 선생님 넘나 나이수 햇던것... 덩달아서 나까지 말이 빨라짐 -> 버벅거림 -> 망함 ㅎㅎ 타레아 우노부터 실패를 짐작.. ☆
도스는 우노랑 관련된 질문이어야 하는데 왜 내 기억속엔 이상한거 물어본거 같지 ;ㅅ; 트레스는 사진 보고 설명 하기 대가족이 집에서 파티하고 잇는 사진 고름 버벅거림 망함 ㅎ 콰트로는 어느 레스토랑에 파티 의뢰 하는거였음. 요구 사항들 + 말해야할 것 들이 앞에 종이로 있어서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다 이거야 말로 제일 즉흥적인 고런 것이 필요해서 제일 걱정 했던 파트인데....
감독관 말이 너무 빨라서 진짜 초초집중해야 했고 ¿usted puede repetir? 한 열번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모 질문을 한거같은데 못알아 들었음 울 어..
시험을 보고 착잡하고 침울한 기분으로 나왔는데 날씨 너무 좋고 외대 너무 예뻐서 더 우울했다 7월 델레 준비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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